연설 및 기고문

영예로운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학부모님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약식으로 치러지게 된 것에 졸업생 여러분에게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을 감출 길 없습니다.

격려와 축하가 넘쳐야할 학위수여식이지만 졸업생과 학부모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부로 정든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펼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Why(이뭐꼬)’와 ‘How(우야꼬)’가 항상 몸에 밴 여러분의 도전에 포기와 실패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대학의 인재상처럼 누구나 신뢰하고, 언제어디서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인재’가 바로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경일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현장실습,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쌓은 경험과 자신감이 여러분을 성공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총장인 저를 비롯한 경일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여러분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졸업생 여러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모교를 찾아주십시오. 넉넉한 품으로 언제나 따뜻하게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며 지도교수님들도 힘껏 도울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이 있었기에 우리 경일대학교는 전국 대학 취업·창업 역량평가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유지해왔으며, 대학교육역량평가를 비롯해 각종 국책사업 수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캠퍼스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교수·학습법에 대한 혁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교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었던 여러분은 이제 사회에 나가 동료 및 선배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랑스러운 커리어를 열심히 쌓기 바랍니다. 우리 경일대학교 역시 졸업생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뛸 것입니다.

​또한 최근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무사히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생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것들을 하나씩 이루어나가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총장 정 현 태